가우디는 거리 조명을 위해 팔이 3개, 6개 달린 가로등을 디자인했습니다. 바르셀로나가 누렸으며, 그 당시에도 누리고 있었던 엄청난 상업적 영향력을 상징하는 날개 달린 투구가 얹혀 있었습니다. 가로등은 가스등이었으며 Real 광장과 Palau 광장에 보전되어 있습니다.

이 가구는 1878년 파리 만국 박람회에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여기에서 사업가 에우세비 구엘이 감탄하게 되었습니다. 진열창의 품질에 아주 놀라 이 가구를 제작한 사람을 알고 싶다고 관심을 보였으며, 그렇게 건축가와 보호자의 관계가 시작되었습니다.

프로젝트는 등받이가 높은 안락의자, 침대 의자, 벤치로 구성됩니다. 나무 작품 작업은 예배당이 다 완공되고 난 1880년 경에 시작되었습니다. 가우디가 학생일 때 일했었던 바르셀로나 회사로, 유명한 목공 회사 Eudald Puntí에서 작업을 진행해 주었습니다. 가구에는 고딕 양식의 식물 테마와 동물 모습들이 표현되어 있습니다.

간판 하나, 외부 쇼윈도 2개, 나무 세공으로 된 카운터, 나무로 된 긴 의자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약국은 이후 철거되었습니다.

몇 년 동안 일하면서 공장의 종합 계획(1881). 저울 프로젝트와 수위실(1883), 조합기(1884), 문화 행사를 위한 홀 장식(1885)을 작업했습니다. 그 전에도 이 조합을 위해 가우디가 깃발 프로젝트(1873), 오락용 카지노(1878), 노동자들을 위한 집(1883) 같은 프로젝트를 진행했었습니다. 이 모든 작업들 중에서도 락스 보일러, 원사 세탁과 탈수용 컨테이너를 넣어놓기 위한 커다란 창고인 표백실(1883)이 돋보입니다. 설계된 건물은 아주 단순합니다. 작은 나무들을 나사못으로 설치해 만든 홀쭉하고 튼튼한 포물선형 아치 13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가우디는 이러한 아치를 사용함으로써 내부를 분할하거나 기둥 같은 구조적 시스템을 사용하지 않고도 약 600m2에 달하는 넓고 탁 트인 공간을 만들어 낼 수 있었습니다.

Casa Vicens 대부분의 공간 3개, 예를 들면 유명한 흡연실에 중세, 아랍에서 받은 깊은 영감이 담겨 있습니다. 돋보이는 점은 가우디가 종려나무 형태의 연철 창살과 타일에 산업 생산품을 진보적으로 사용했다는 점입니다.

동양의 영향의 분명하게 보이는 작품으로, 특히 탑의 경우 미나레트를 연상시킵니다. 건물 외관의 경우 하단에 돌을 사용했다는 점과 눈에 띄는 벽돌을 사용하고 해바라기를 표현하고 있는 유약 세라믹 띠로 장식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아주 화려한 이 작품은 가우디가 자신만의 독특한 스타일을 진전시켜 나갔다는 사실을 의미합니다.

가우디는 5개의 신랑과 3면으로 된 교차랑으로 이루어진 대성당 바닥면으로 되어 라틴 십자가 형태를 하고 있는 성당을 기획했습니다. 대성당에는 예수 그리스도의 삶에서 절정을 이뤘던 3가지 순간을 표현하는 기념비적인 파사드 3개, 바로 탄생, 수난, 영광의 파사드가 있습니다. 높이가 100m에서 170m에 해당하는 18개의 탑, 사도에 해당하는 12개의 탑, 복음사가에 해당하는 탑 4개, 그리고 가장 높은 탑이면서 마리아와 예수에 해당하는 2개의 탑으로 된 집합체로 상단을 장식했습니다. 사그라다 파밀리아는 2010년에 가톨릭교에서 대성당으로 공식 승격되었습니다.

가우디가 입구의 탑을 덧씌우는 데 세라믹 트렌카디스를 처음으로 사용했다는 점과 마차가 지나다니는 문에 4가지 형태로 들어가 있는 화려한 연철 용 창살이 돋보입니다. 이 형태는 Jacint Verdaguer이 자신의 시인L’Atlàntida에서 들려주는 에피소드로, 헤라클레스가 이긴 헤스페리데스의 정원을 지키는 용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지하에 있으면서 나선형 램프로 들어가는 마구간과 옥상이 주목할 만합니다. 안토니 가우디는 전통을 과감하게 파괴하고 굴뚝과 환기구를 트렌카디스로 덮인 조각 요소처럼 선보입니다. 그 다음, 이러한 유형의 옥상을 카사 바트요와 라페드레라에도 반복했습니다.

주교가 사망하면서 건축가, 참사 회원, 교구 위원회 간 갈등이 생겼으며, 가우디는 미완성 작품을 두고 사임했습니다.

이 건물은 해양 운송 회사였으며, Comillas 후작인 Antonio López 소유의 Compañía Trasatlántica사의 제품 및 서비스 전시용으로 쓰였습니다. 이 건물은 1887년에 Adolfo García Cabezas가 Cádiz 해양 전시회에서 지은 것과 동일한 것으로, 가우디는 이를 활용해 리모델링했습니다. 엄청 높은 탑 4개를 추가하고 현관을 다시 만들었으며 여러 개의 돛대를 설치해 외관을 완전히 바꾸었습니다. 이 건물은 바르셀로나 해변 산책로를 건설하면서 1960년대에 철거되었습니다.

건물은 4개의 층으로 되어 있으며, 세로로 긴 3개의 복도를 두고 분산되어 있습니다. 이 중 가운데 복도가 채광장, 통행을 위한 복도의 기능을 담당합니다. 가운데 부분에 포물선 아치를 적용했다는 점과 2개의 측면, 다양한 통행 공간, 창문, 출입문의 현관이 강조할 점입니다. 출입문 현관의 경우 연철 창살로 닫혀 있습니다.

사다리꼴 모양 바닥으로 된 건물로, 외관은 중세 시대 성을 연상시키지만 내부는 혼합 건축으로 된 기능적인 건물입니다. 주택에는 내력벽이 들어가 있고 상업용 구역에는 철 기둥을 썼습니다.

경비실과 와인 저장소 2개의 건물로 구성됩니다. 특히 와인 저장소에는 피라미드 형태를 만들어 내는 포물선형 아치의 사용이 지배적입니다.

가우디가 선직면을 활용했다는 점, 그리고 가우디가 이 성당의 초기 단계에 활용하고 재사용한 다양하고 많은 소재들의 다양성과 그 원산지가 주목할 부분입니다. 현무암, 석회암, 벽돌, 용해 폐기물, 세라믹, 유리, 연철의 질감과 색채가 서로 섞여 주변 환경과 건물이 잘 어우러지게 되었습니다.

1.75m 높이의 깃발은 십자가 하나와 그 밑에 있는 커다란 원이 특징입니다. 둘 다 코르크이며 겉면에 놋쇠 아플리케가 들어가 있습니다. 십자가에는 방울이 달린 가죽 리본이, 원에는 소나무의 솔방울이 걸려 있습니다.

지붕으로 덮여 있는 이 공간 위에 파도 모양 벤치로 전체를 둘러싼 커다란 공터가 만들어진 것입니다. 벤치는 세라믹 트렌카디스로 덮인 조립식 시멘트 덩어리로 제작했습니다. 여러 개의 반구형 쇠붙이 위에 광장의 바닥이 지어졌습니다. 바닥에 숨겨져 있는 이 쇠붙이는 기둥 내부에 있는 관을 따라 지하 저수조까지 빗물을 모으는 역할을 합니다. 저수조에서 넘치는 물을 배출하는 배수구는 공원 방문객을 반기는 계단에 있는 유명한 용의 입으로 나오게 됩니다.

가우디는 신비 제1단(예수의 부활을 표현)을 카탈루냐의 부활이라고 받아들였습니다. 몬세라트의 성모가 발견된 동굴을 확장하여 큰 광장을 만들 것을 제안했습니다.

모서리 한 곳에 배치된 홀쭉한 첨탑, 내부 건축 해법, 다락방이 돋보이고 4개의 외벽을 두르고 있으며, 이후 카사 바트요와 라페드레라에도 설계된 난간 산책로도 눈에 띕니다.

성당 행정 위원회에서 이 제안을 너무 거창하다고 간주하는 바람에 실행되지 않았습니다.

길이 36m에 금속 그물망으로 마감되어 있는 담벼락은 한 부분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반면 잎 모양 곡선을 거꾸로 한 형태에, 차양과 십자가가 위에 올려져 있는 커다란 크기의 문의 경우 완전하게 보전되었습니다. 별장의 소유주는 가우디가 작품에 사용하던 돌 기둥의 저항력을 확인할 수 있도록 거대한 인쇄기를 여러 번 빌려 준 적 있었던 인쇄 업자이자 친구인 Hermenegild Miralles였습니다.

베네치아 출신 Fratelli Tosso, Società Musiva Veneziana, 빈 출신 Michael Thonet, 카탈루냐 출신 Eusebi Arnau, Pere Falqués, Josep Puig, Manuel Ballarín, Antoni Bordalba, Octavi Domènech, Masriera y Campins, E. Saumell 등이 이 프로젝트에 함께했던 아티스트, 수공업자들입니다. 가우디는 나무 발판과 프레스해서 유약을 칠한 하드보드지 타일 작업에 참여했습니다. 이 타일은 아랍 홀의 벽 같은 몇 가지 벽을 장식하고 있습니다. 타일은 가우디가 별장 문과 담장을 건설해 주었던 Hermenegild Miralles의 회사에서 납품 받았습니다. 1902년에 Torino 바는 바르셀로나 시청이 수여하는 올해 최고의 가게 상을 수상했습니다. 그러나 이후 철거되어 Josep Lluís Sert와 Josep Torres Clavé가 작업한 Roca 귀금속 상점(1934)이 이곳을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맡은 작업은 성가대 이전, 삼위일체 예배당 개방, 새로운 설교단 배치, 고딕 양식의 커다란 창문 개방, 스테인드글라스 설치, 천개 설치, 회화 장식, 가구 제작이었습니다.

로비와 대기실, 마치 동굴 같이 장식된 공연용 홀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건물은 2개의 벽(외벽과 지붕)으로 이루어져 있었습니다. 그중 하나에는 입구로 쓰이는 반원형 이중 계단이 붙어 있었습니다. 이후 지역 숙박 시설 바뀌면서 기존 구조의 일부가 소실되었습니다. 가우디는 이 마을에 원단 제조업자 Joan Artigas i Alart를 위한 정원을 기획했습니다.

바르셀로나의 문장과 조합의 수호 성인인 성 엘리기우스의 이미지가 들어가 있는 진녹색 깃발(1.70 x 2.50m)이었습니다. 이 기는 내전 초기(1936년)에 불에 타 버렸습니다.

가우디는 가우디의 작품에 대해 알고 있었던 미국인 2명의 의뢰로 기념비적인 호텔을 위해 여러 가지 스케치를 완성했습니다.(건축으로 이어지지는 않았습니다).

아주 경제적이면서 신속하게 진행된 프로젝트. 지붕은 잘 측정된 표면의 기하학적, 구조적 논리에 따라 벽돌로 제작되어 있습니다. 그 결과, 최소한의 자재를 사용하여 최대한의 저항력을 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각기 다른 크기로 된 오벨리스크 형태 가로등 2개를 설계했습니다. 연철 장식을 넣어 현무암으로 제작되었습니다. Vic 교구의 주교이면서 절친한 친구였던 Josep Torras y Bages가 1910년 9월 7일에 가로등 점등식을 담당했습니다. 가로등은 1924년 경에 해체되었습니다.